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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봉투 쓰는 법, 예절 완벽 정리!

매일원포인트 2024. 12. 14.

슬픔 속에 조의를 표하는 일, 어떻게 하면 가장 예의를 갖춰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조의금 봉투 하나에도 마음이 담기는 법이라는 걸 아시나요?

 

오늘은 조의금 봉투 쓰는 법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혹시 몰랐던 부분까지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 예절, 봉투 하나에도 정성을 담아 마음을 전하는 방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조의금 봉투 앞면 쓰는 법:  마음을 전하는 첫걸음

조의금 봉투 앞면에는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마음을 담은 한자나 문구를 적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한자는 '부의(賻儀)'입니다.

 

'부의'는 상가에 보내는 돈을 의미하는 단어로,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적합합니다.  하지만 '부의' 외에도 여러 가지 한자가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근조(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代)' 등도 흔히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각 한자의 뜻을 살펴보고, 고인과의 관계나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 가장 적합한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한자를 쓰는 것이 어렵다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 같이 정중한 한글 문구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담아 작성하는 것입니다.

 

정성껏 쓴 봉투는 고인과 유족에게 위로가 될 것입니다.  요즘에는 장례식장에서 봉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편리하게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직접 준비해서 쓴 봉투에는 더욱 깊은 정성이 담기겠죠?

 


조의금 봉투 뒷면 쓰는 법: 예의를 갖춘 마무리

봉투 앞면에 마음을 담았다면 이제 뒷면을 채워야 합니다.  뒷면에는 봉투를 전달하는 사람의 이름과 소속을 적어야 합니다.

 

이름은 왼쪽 하단에 세로로 적는 것이 일반적이며,  소속(회사명 등)은 오른쪽에 적어줍니다. 만약 회사나 단체에서 조의금을 보내는 경우에는 회사 또는 단체명만 적어도 무방합니다.

 

개인의 이름을 적을 때는 한글 또는 한자 어느 것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깔끔하고 정돈된 필체로 적는 것입니다.

 

2인 이상이 함께 조의금을 보내는 경우에는 대표자의 이름 아래에 "1인"이라고 적어 주세요.  이처럼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는 것이 바로 예의를 갖추는 것이며, 이는 고인과 유족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현입니다.

 

소소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세심한 부분입니다.

 


조의금 금액: 적절한 금액은 얼마일까요?

조의금의 액수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홀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3만 원, 5만 원, 7만 원, 10만 원 등이 일반적인 금액이며, 고인과의 관계나 개인의 형편에 맞춰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9만 원은 9가 '아홉수'와 같이 흉한 의미를 지닌다는 속설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40만 원 역시 일반적으로 피하는 금액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결국 조의금 액수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자신의 형편에 맞춰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의금의 금액이 아니라,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마음입니다.

 


조의금 전달 방법:  예의를 갖춘 전달

조의금을 전달하는 방법 역시 중요합니다.  장례식장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 조용히 조문객 접수처 또는 지정된 장소에 봉투를 전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상주에게 직접 조의금을 건네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주는 슬픔에 잠겨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의금 전달은 가능한 다른 분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계좌이체를 통해 조의금을 보내고,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처럼 상황에 맞는 전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자 작성법:  잊지 말아야 할 세심한 배려

예전에는 조의금 봉투 안에 '단자'라는 종이를 넣어 금액을 적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자를 사용한다면 '금 ○○○원'이라고 적어야 하며, 영수증처럼 '일금 ○○○원정'이라고 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단자에 금액 외에 추가적인 내용을 적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은 문구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단자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봉투 뒷면에 이름과 소속을 적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이체를 통한 조의금 전달: 현대적인 방법

요즘에는 직접 장례식장을 방문하지 못하고 조의를 표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방법이 바로 계좌이체입니다.  계좌이체를 할 때는 받는 분의 계좌번호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송금 메시지에 "OOO(이름) 부의" 와 같이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조의의 표시를 적어주면 좋습니다.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메시지에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계좌이체를 통해 조의금을 보낼 때도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계좌이체는 편리하지만, 진심을 담은 메시지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눈에 보기

봉투 앞면 부의(賻儀), 근조(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代) 등의 한자 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은 한글 문구
봉투 뒷면 왼쪽 하단에 세로로 이름, 오른쪽에 소속(회사명 등) 기재. 2인 이상일 경우 대표 이름 아래 "1인" 기재
조의금 금액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등 홀수. 9만원과 40만원은 피하는 것이 좋음
전달 방법 장례식장 입구 접수처 또는 지정된 장소에 전달. 상주에게 직접 건네는 것은 피함. 계좌이체 가능.
단자 요즘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음. 사용시 '금 ○○○원'으로 작성

항목 내용

 


마무리: 마음을 전하는 정성

오늘은 조의금 봉투 쓰는 법부터 금액, 전달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는 것이 고인과 유족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이고, 진심을 전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어떠셨나요?  조금은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이 글이 슬픔 속에서도 예의를 갖추어 조의를 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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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Q1. 조의금 봉투에 한자를 써야 하나요?

 

A1.  한자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글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 같이 정중하게 적어도 무방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성입니다.

 

Q2. 조의금 액수는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A2.  일반적으로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등 홀수를 사용합니다.  9만원과 40만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인과의 관계와 본인의 형편을 고려하여 적절히 정하세요.

 

Q3.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을 때 조의금을 보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3.  계좌이체를 통해 조의금을 보내고,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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